서피스2 WinRT

 

 

 

 

(출처 http://www.microsoft.com/surface/ko-kr)

 

오늘 MS에서 제공해주는 서피스2 RT를 받았습니다.

ARM 환경에서 SQLite를 사용하는 앱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음.. 일단 잘되긴 하는데…자세한건 더 테스트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서피스2의 OS는 WinRT 입니다.

Windows RT 참 알쏭달쏭한  OS 입니다.

 

모바일 기반의 ARM 프로세서가 탑재된 윈도우 OS라니..

WinRT OS는 기존의 윈도우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윈도우의 강점은 수십년 동안 축적된 윈도우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 슬레이트PC를 사용할 때 윈도우 스토어에 앱이 전무 했지만 터치가 추가된 윈도우8 OS는

정말 신세계 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윈노트에 디지타이저로 필기를 하게 되니 정말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WinRT가 필요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윈도우폰을 WinRT로 통합 한다고 하지만 윈도우의 많은 강점들을 버리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WinRT가 윈도우폰9에서 빛을 발할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에 관해서 잘 모르지만 WinRT버리고 윈도우폰에도 윈도우 OS가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요즘 하드웨어 스펙 이라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작은 화면이라고 하더라도 기존의 Win32 기반 어플리케이션은 강력 합니다.

동영상 플레이어만 생각해도 그렇고 모니터와 연동만 하면 데스크탑 PC로 사용할 수 있으니

엄청 대박 일듯 합니다… 엄청난 사용자 경험이 나올 텐데요.

 

아무튼 인기없는 WinRT의 행보를 지켜보도록 할게요.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