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공부/인생공부

hugspa님(자살한 소년) 블로그를 읽고

페이퍼스터디 2016. 6. 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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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 하나의 링크를 보았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List.nhn?from=postList&blogId=hugspa&categoryNo=29&currentPage=2

 

자살한 소년의 형이 쓴 글입니다.

블로그 전반적으로 그 소년의 글들이 많습니다.

 

독특하고 진솔하네요. 돈키호테 같은 모습도 좀 있고요.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이 애잔합니다.

중학교 선생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던 애피소드에서는 눈물이 났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사춘기는 더 큰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단 주의에 빠져서 왕따를 만드는 것은 언제나 있어 왔던 사람들의 인성이지만

불평과 불만 패배주의에 빠진 모든 인터넷 정보를 보면 참 안타까워요.  

 

사춘기때는 정신적으로도 힘든 것 같아요.

외모도 비교하게 되고 자신의 못난점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게 되니

상처도 많이 받는 듯 하네요.

 

사실 세상을 알면 알수록 더 많이 썩어있죠.

세상이 썩었다고 고통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더 낮은곳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는 심령이 가난한 이웃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들의 모습은 보잘것 없고 이슈도 되지 않아서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너무도 보잘것 없어서 그 행복이 드러나지 않을뿐 입니다.

 

행복은 외모 or 다름사람과의 비교 or 범죄 or 돈 or 이기심 같은 것에는 있지 않습니다.

허울인데... 그것을 쫒으면 고통 받습니다.

 

저도 못생긴 얼굴이여서 사춘기때는 못생긴 얼굴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적이 있지만

정말 그때 뿐인 것 같아요. 결혼도 하고 행복하고 당당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결국 행복은 마음에 있습니다.

또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닌 주는 것 입니다.

그럼 정말 두배로 돌아 옵니다.

 

어려운 시간이라도 조금 참고 견디면

따뜻한 사랑의 시간이 오실거에요.

 

세상에 작은일도 쉬운것은 없는데

모두가 그런일은 쉽다고 합니다.

 

누구도 직접했을때 쉬운일이 없는데

남이 하면 쉬워보이는 거죠. 그래서 함부로 말하곤 합니다.

상처 받지 마세요.  남이 보는 기준으로 살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이 썩었다고 해도 나의 삶은 아름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소를 잊지마세요.

 

 

네이버에서 자살이라는 단어를 처음 검색해보았습니다.

이런 정보가 뜨네요.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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